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향곡 제9번(베토벤) (문단 편집) ==== 구조 ==== 우선 급속도로 빠른(Presto) D단조의, [[관악기]]와 [[팀파니]]의 격렬한 [[팡파르]]와 함께 '''[[서주]]'''로 시작하는데 첫 마디부터 [[불협화음]]으로 시작한다.[* 서주 부분에서 금관과 팀파니는 A코드로 시작하고 연주하고 목관악기 파트는 B♭코드를 시작한다.] [[서주]]가 끝난 다음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옥타브]] 선율로 마치 [[성악가]]가 [[아리아]] 부르기 전에 읊조리듯 노래하는 [[레치타티보]](recitativo)처럼 곳곳에 수시로 등장한다.[* 레치타티보 부분은 템포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거의 [[애드립]]에 가까워야 한다고 한다.] 선행 악장들의 주요 주제가 차례대로 나오는 것도 굉장히 특이한 컨셉인데, 이 선율들은 얼마 못가 저음 현악기들의 레치타티보에 의해 가로막히듯이 차례로 소멸한다.[* 실제로 베토벤이 해당 부분에 '''Nein(아니다)'''라고 적어 놓았다.] 그러나 주제의 진행을 가로막던 저음부도 그 유명한 '환희의 송가' 주제 첫머리가 단편적으로 연주되면 이에 호응하면서 저음부와 나머지가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다시 말해 이러한 가락을 원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굉장히 작게 연주하는 것으로 서둘러서 빠른(Allegro assai) D장조로 된 '[[환희의 송가]]' '''주제'''가 시작된다. 이것은 얼핏 들으면 상당히 구태의연하고 소박한 주제지만[* 참고로 모차르트가 1775년 작곡한 성찬전례(Offertory) 음악인 Misericordias Domini, KV 222 에서 [[https://youtu.be/s72mCq15mVg|비슷한 주제가 세 번 등장한다.]](←이 연주에서 처음 등장이 0:54~1:03 부분)], 이 형태로 만들기까지 수십 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 주제에 비올라의 선율(정확히는 비올라와 첼로의 유니슨. 즉 첼로도 앞서의 제시부에서 저음으로 켰던 주제를 여기서는 고음현으로 옮겨서 켜는 것)과 바순의 반주가 가담하게 되고 ('''제 1 변주'''), 바이올린의 듀엣이 가담하게 되고 ('''제 2 변주'''), 마지막으로 관악기까지 포함한 총주로 휘황찬란하게 연주된다 ('''제 3 변주'''). 여기서 파생된 악상을 통해 환호가 계속 이어지게 되어 해피 엔딩의 낌새를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이행부 이후, 다시 악장 첫머리의 격렬한 서주가 재현되면서 갑자기 끊겨버린다.[* 해당 부분의 서주는 관악기와 팀파니만 연주했던 첫 부분과는 달리 [[현악기]]도 같이 연주하며 관악기의 파트를 그대로 똑같이 연주한다. 현악기도 같이 가세하기 때문에 더욱 웅장한 느낌이 난다.] 그 다음에 나오는 서창풍의 가락을 이번에는 저음 현악기가 아니라 [[베이스]] 독창자가 가사를 붙여서 부른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이후를 5악장이라고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보통 이 베이스 독창자가 등장하는 부분 또는 그 이전의 서주 불협화음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CD 트랙이 나뉜다.][* 두번째 서주 불협화음 부분에서 합창단이 동시에 기립하며 일어나는 장면은 명장면 중에 하나다. [[합창]]을 할 때가 되었으니 미리 준비하라는 신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가사는 베토벤 자신이 직접 쓴 것이다. >"오 친구여, 이런 소리가 아니다! 더욱 즐겁고 희망찬 노래를 부르자.(O Freunde, nicht diese Töne! Sondern lasst uns angenehmere anstimmen, und freudenvollere.)"[* 이 가사는 교향곡 제 9번을 가로지르는 핵심 주제이다. 그래서 교향곡 전체가 마치 소리를 조율하려는 반복적인 연습과 노력을 표현한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4악장에서 중간중간 갑자기 띄운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연주를 완전 중단한 후 재시작하는 것이 반복된다. 베토벤이 최상의 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이 담긴 마그눔 오푸스인 셈.] 이 독창이 끝나고 나면 역시 베이스가 남성 합창의 가세와 더불어 '[[환희의 송가]](Ode an die Freude)' 주제를 부르기 시작한다 ('''제 4 변주'''). 이 부분부터 나오는 가사는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의 시 '환희의 송가'에서 따왔지만 그 중 일부만 추려서 사용하고 있으며[* 베토벤이 주관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취사선택했다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지만, 편집되어 나오지 않는 가사들 중에는 '''부풀려져 묘사된 축배'''나 '''반군주제 의사 피력''' 등이 있어서, '''당시의 막강한 검열'''을 고려했을 때, 베토벤이 자제력을 발휘해서 그나마 괜찮은 가사들을 추린 거라고 볼 수도 있다.(가사 원본의 작가 [[프리드리히 실러]]가 애초에 제목을 '''Freude'''로 한 것도 원래는 '''Freiheit(자유)'''로 하고 싶었던 것을 간신히 참은 거라고 한다.)], 제 4 변주 앞 레치타티보의 가사는 완전한 베토벤의 창작이다. 전체 합창이 [[코러스|후렴]] 격으로 가세하고 다른 독창자들도 들어가면서 점점 더 확장되고 ('''제 5 변주'''), 심지어 선율의 변형('''제 6 변주''')까지 이루어진다. 해당 부분에서 소리가 포르테로 커지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흐름을 이어간다.[* "제 6 변주" 부분에서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는 [[트릴]]로 연주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은근히 연주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 흐름은 중간에 갑자기 달궈진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갑자기 소리가 조용해지는 것을 반복하며, 끝에는 '케루빔(천사)은 신 앞에 선다!' 는 구절이 반복되어 클라이맥스를 이루더니, '''마치 여기서 곡이 끝나는 것 마냥 연주가 중단된다.'''[* 맨 마지막 구절 "신 앞에(vor Gott)!" 클라이맥스 구간은 페르마타로 길게 늘여 끊는 부분 없이 이어서 연주하는데 얼마나 늘일지는 지휘자마다 모두 제각각이다. 어떤 지휘자는 4~5초 만에 끊고 바로 제7변주로 가는 반면 어떤 지휘자는 10초 이상(!!) 연주하고 합창을 내지르게 한다. 분위기가 고조되어 달아오른 구간이라 최대한 길게 늘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중들이 '''이 부분에서 곡이 끝난 줄 알고 [[박수]]'''를 칠 정도로 아주 정교하게 구성된 낚시(...)로, 교향곡 제 9번 4악장 연주의 녹화본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녹화본에서 이 중단 구간에 박수 소리가 나올 정도다.[* 4악장 연주 플레이타임으로 8분에서 9분 가량 지나서 나오는 부분이라 길이로 볼 때 곡이 끝나겠다고 착각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특히 [[교회/개신교|교회]] 오케스트라에서 합창 교향곡을 연주할 때는 거의 100% 박수 소리가 나온다.] vor는 A코드 화음에 Gott는 F코드 화음으로 내지르는 구간이라 전조가 이루어지며 불완전[[종지]]로 끝나는 구간인데, 이후 제7변주가 B♭장조로 조바꿈되기 때문에 미리 자연스럽게 F코드 화음으로 전조가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요소이지만, 화성학 등의 음악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걸 눈치채기는 힘들다. 이 낚시성 클라이멕스 이후 모든 악기가 일제히 연주를 멈췄다가, 잠시후 제 7 변주가 시작된다. 이 제 7 변주는 [[콘트라바순]]만이 박자를 맞추어 시작하는 변주인데, 유럽 악기중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악기로, 연주가 중단된 상태에서 뜬금없이 콘트라바순이 붐- 붐- 하고 엇박으로 간 보듯 소리를 끊어 내다가, 어느순간 콘드라바순만 박자를 맞춰 제 7 변주를 여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런 독특한 구성 때문에 4악장을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제 6 변주의 낚시 클라이맥스에서 연주를 완전히 중단해야만 한다. 제 6 변주에서 청중이 헷갈려하지 않도록 [[지휘자]]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청중들에게 손으로 제스쳐를 해 주기도 하며, [[정명훈(지휘자)|정명훈]]처럼 박자 빠르게 가져가는 것으로 해석하는[* 상기한 대로 베토벤의 괴랄한 메트로놈 감각(...) 때문에 21세기 초 연주 해석은 빠르게 하는 게 대세이다. 다만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경우 박자 맞추는게 어려워서 한 템포 쉬었다가 느리게 가기도 한다.] [[지휘자]]는 그냥 연주중단을 느낄 새도 없이 바로 콘트라바순을 나오게끔 가져가 버리기도 하지만, 모든 악기와 성악이 중단되는 순간 만큼은 피할 수가 없다.[* 때문에 1악장부터 연주를 시작하기 앞서 4악장에 곡이 끊기는 부분이 나오는데 박수 치지 말아달라고 미리 사전에 알려주는 지휘자도 있을 정도다.] 뜬금 없이 등장한 [[바순]]이 뜸을 들이다가 박자를 맞추기 시작하고, 곧이어 클라리넷이 등장하며 개시되는 '''제7변주'''는 빠르고 행진곡풍으로 된(Allegro assai Vivace alla Marcia) B♭장조, 6/8박자의, [[베이스 드럼]]과 [[트라이앵글]], [[심벌즈]]가 박자를 맞추어 곁들여지는 [[터키행진곡]] 형태의 변주이다.[* 여기서부터 [[콘트라바순]]이 오케스트라에 가담하며 어떤 지휘자는 빠르게 가는 반면 어떤 지휘자는 조금 느린 속도로 지휘하는 등 '''지휘자마다 제7변주 [[템포]]가 모두 다르다.'''] 우선 관악기와 타악기가 변주한 후, 중반부에 이르면 [[테너]] 독창과 남성 합창이 가담한다. 이후 성악 없이 관악기와 현악기만 연주하는 [[푸가]]가 연주되며 한껏 내달려 주는 '''간주'''[* 이중 푸가 형식인데 제1주제가 '환희의 송가' 주제를 주관적으로 변주한 멜로디다. 뒤에 나올 제9변주(이중 푸가의 제1주제가 '환희의 송가' 주제의 변형임)와 같은 원리.]가 이어진다. 관현악이 한껏 내달리다 앞서와 같은 격한 흐름이 잦아들면 잠시 호른이 피아노[* piano, 악기가 아니라 포르테-피아노 할 때의 강약 세기.]의 짧은 음으로 이어지며 "[[큰 거 온다|곧 뭔가 쩔어주는 게 올 거 같은데]] 다들 들을 준비 되셨지요?"(...)라는 이행부가 자리잡는다. 곧이어 D장조로 된 '''제8변주''', 즉 6/8박자의 '환희의 송가' 주제가 전체 합창의 노래와 함께 비교적 짧게 이어진다. 일반 청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클라이멕스에서 갑자기 김 빠지듯 연주가 중단된다. 심지어 피날레 낚시조차도 없이. 이후 해석에 따라 적당히 조율된 침묵 후 이어지는 부분은 [[론도]] 형식의 '''삽입 주제'''에 해당하는 섹션인데, 우선 위압적인 안단테(Andante Maestoso) G장조로 트롬본과[* 여기서부터 [[트롬본]]이 오케스트라에 가담한다.] 남성 합창이 "수백만 사람들이여, 서로 얼싸안자!(Seid umschlungen, Millionen!)"라는 가사를 G장조로 위압적으로 연주하고 나면 여성 합창이 따라붙는다. 이 악구 이후 지나치지 않은 아다지오로 경건한(Adagio ma non troppo ma divoto) G단조로 더욱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의 악구가 우선 [[비올라]]로 이어진 후[* 여기서 [[바이올린]]은 연주를 멈추고 열외한다. 이후 힘있고 강한 "별들이 지는 저편에 주님은 계신다!" 이후 따라붙는 피아니시모에서부터 바이올린이 다시 사용된다.], 그 상태로 전체 합창이 "엎드려 비느냐, 세상 사람들이여!"라고 어둡고 음침하게 노래한 후, 어느 순간부터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 "별들이 지는 저편에 주님은 계신다!"에서 E♭장조로 강하게 고조된다. 이어서 피아니시모로 가라앉아 작은 음으로 "별들이 지는 저편에 주님은 계신다."를 속삭이는 과정을 통해서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어지는 '''제9변주'''는 빠르고 열정적이며 항상 음을 똑똑히 두드리는(Allegro energico sempre ben marcato) D장조로, '환희의 송가' 주제를 어레인지한 것을 제 1 주제로 하고, "수백만 사람들이여, 서로 얼싸안자!(Seid umschlungen, Millionen!)"를 제 2 주제로 한 경쾌한 이중 푸가[* 말 그대로 2개의 주제를 가진 복잡한 [[푸가]].]이다. 이것을 끝마치는 코데타는 우선 합창의 베이스 파트, 테너 파트, 알토 파트 그리고 전체 순의 넘겨주기를 거쳐, D장조의 5도 관계조인 A장조 [[배음]]으로 제대로 된 음정의 혼성 합창이 이어지게 되고, 그다음은 2도 낮춘 G장조가 되어 평온한 지속음으로 제9변주를 끝낸다. 이어지는 부분은 코다 직전이자 마지막 변주인 '''제10변주'''이다. 우선 조심스러운 알레그로(Allegro ma non tanto)이며 D장조로 현의 도입 악절을 거쳐 테너와 베이스, 소프라노와 알토가 '환희의 송가' 주제를 주관적으로 변형시킨 선율을 가지고 순서대로 노래한 후, 이와 유사한 과정이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와 베이스 순으로 한번더 이어진 후, '환희의 송가' 주제에 대한 주관적 변주를 이어가는 혼성 4중창이 이어지게 되고, 합창이 거기에 따라붙어 열광하다가 강제 감속을 당해서(Poco adagio) 합창이 느리고 조용하게 이어진다. 다시 조심스러운 알레그로(Allegro ma non tanto)를 회복하여 합창에 의해 다시 고조되지만, 다시 느려져(Poco adagio) 혼성 4중창이 주도권을 가로채 잠깐의 E장조를 거쳐 B장조로 [[대위법]]을 구사하게 되고, 이 대위법 형식의 중창이 말미에 이르면 반음계적 전조로 잠깐의 B단조를 거쳐 여린 D장조가 되어 그대로 엄숙하고 조용하게 종결되는 듯 보인다.[* 여기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중창 성악가들의 독창은 끝을 내리며 코다부터 끝까지 4부 합창으로 이어진다. 차라리 "케루빔(천사)은 신 앞에 선다!"는 "[[조성]]" 개념을 알면 "아직 안 끝났다"는 걸 쉽게 알 수 있고, 일반적으로 제일 잘 알려진 환희의 송가 합창 6/8박자 ver 역시 "[[조성]]" 측면에서 부자연스럽게 끊어지기 때문에 "아직 안 끝났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지만, 이 대목은 맨 마지막에 D장조 제1화음이 나오기 때문에 '''질감상'''으로는 오히려 "아직 안 끝났다"는 걸 알기 쉽지만 '''음악적 화음'''은 제일 '''끝났다고 착각하기 쉬운 음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지어 이걸 기점으로 환희의 송가가 피날레 직전까지 다시 안 나온다! 곡의 맨 끝에 가서야 다시 나오는 환희의 송가도 이전과 달리 아주 크게 변곡되어 있으며, 진짜 피날레인 성악 없이 오케스트라가 단독으로 연주하는 최후의 환희는 그전에 나온 환희의 송가 페이크 피날레와 전혀 다른 형태로 짤막하고 압도적으로 강렬하게 쏟아져 나온후 단 한숨에 곡이 진짜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코다'''에 이르면 다시 살아나 속도가 아주 빠른(Prestissimo) D장조가 되어 모든 악기들과 합창단이 내달리게 되고[* "서로 얼싸안자!" 가사로 스타트를 끊고 어느 순간부터 "환희여, 아름다운 주의 빛"으로 가사가 전환되어 절정으로 달려간다.], 마침내 절정에 이르면 합창단이 "환희여, 아름다운 주의 빛!"을 강하고 쩌렁쩌렁하게 내어지르는 것을 통해 해피 엔딩을 조성하게 된다. 말 그대로 '''"음침한 고뇌를 돌파하고 기쁨에 찬 환희에 도달"'''한 것이다. 이어서 오케스트라만의 아주 열광적이고 작다란 종결악절이 따라붙어 기쁨에 찬 환희로 이 4악장을 마치게 된다. 이 종결악정은 매우 빠른 속도로 연주하는 것이 원칙이라 거의 대다수의 지휘자가 관현악단이 감당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템포를 올려 연주를 끝마치게 된다. 따로 떼어놓아도 거의 메인 주제만큼이나 인상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광고음악으로 사용될 정도다. 한국에서는 1985년 [[허정무]] 선수를 모델로 쓴 [[현대자동차]] 포니 엑셀/프레스토 광고 BGM으로 쓰였고, 2010년대에는 [[기아자동차]]의 기업 이미지 광고에서도 마지막 종결부가 활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